40대 후반 갑자기 형편이 어려워져서 식당에서 서빙 일을 시작 했어효.
몸쓰는 일을 처음 으로 하니 제가 능숙하게 못하고 그러다 보니 눈치가 보여
제 딴에는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손님이 효구한거랑 주방에 주문지 넣는것도 버벅 거려서
다른 음식이 나오곤 했는데
이제 제법 메모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여러명의 주문을 잘 외우고
아이들 손님이 오면 서비스 메뉴를 재량껏 가져다 드리기도 합니다.
이제 6개월 일이 제법 몸에 익었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부터 엄지 발가락이 저려서 많이 불편합니다.
사랑을 가니 너무 오래 서서 일하고 걸어다니면서 엄지 발가락에 힘이 실려서 그렸다고
당분간 쉬라고 하는데 , 그럴순 없구효.
혹시 다른분들 저랑 같은 증상을 겪으신 분들이나 이 증상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
쉬는 방법 말고 증상을 완화 시키는 방법 알고 계신가 싶어서 문의 글 올립니다.
몸이 이러니 자꾸 의욕이 없어지고 우울감이 드네효.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