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맨날 목에 때끼고
놀다오시는데
나이트인지 콜라텍인가서
거기서도 신나게 노는 유명...
달동네 살았고
일주일에 한번은 춤추고
지금 넘었는데
늘 초라해서 살고
거의 못사귀고...
보면서 없는건지
엄마가 돌봐주지도 못햇어오..
근데 동네 멋쟁이로 소문쫙..
친구들이 온다고 할까봐
나만 사나보다
우울하네오..
엄마는 저렇게 사시는걸보니
지금도 정신적으로 황폐한데
철이 안들었나보다..
애들은 그 가난속에서
파트너 할아버진지 있고
푸세식 화장실...
늘 잘하고 외모 잘꾸미고...
울엄마를 받아들여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