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에서 산 아주 진한 청색 티셔츠예요.


빈티지한 느낌의 청바지 색 티셔츠인데


처음에 한 번 빨았을때 퍼렁물이 나왔고요


한 번 빨고 흰색 면티셔츠에 받쳐 입었는데 아니 빨지도 않았는데 그냥 입고만 있어도 흰티가 퍼래졌어요 !!!


그 흰티는 이제 구제불능이구요 ㅠ.ㅠ


today 날 잡고 그 퍼렁티를 빨기 시작했는데


세상에.... 10번을 헹궈도 계속 물이 빠져요.


무서운건 첫 번째 헹굼물이나 열번째 헹굼물이나 색이 똑같다는 거예요.


아니, 그 정도 빨았으면 갈수록 색이 좀 옅어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게다가 섬유가루가 계속 나와서 한 번 물 버릴 때마다 욕조 거름망을 털어내야 해요.





헹구다 지쳐서 일단 널어놨는데


저건 도대체 뭘로 염색했길래... 한 백 번 빨아야 물이 안 빠질까요?


섬유 먼지 너무 많이 나와서 하수구 막힐까봐 계속 빨기도 겁나고


저 옷을 어찌 처리할까요?


마음에 꼭 들어서 샀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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